1. 교육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는?

농대를 졸업한 후 공무원으로 30여년을 재직하고 정년퇴직을 하고나서 쉬고 있던차에 절친한 친구로부터 조경을 공부하여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듣고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존하고 있는 다양한 산업을 검색하고 알아보았지만 나이가 들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조경관리는 나이에 관계없이 일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2. 취업한 회사는 어떤 곳이고,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소개 달라.

부천시에 있는 성묘병원 조경관리직을 연계 받아서 병원 내. 외의 수목과 화단 실내정원에 대한 관리 및 식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원내에 있는 수목을 돌보고 화단을 가꿔서 환자들의 휴식과 정신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일이어서 너무나 보람이 있습니다. 힘이 드는지도 모르고 일을 하고 있고, 환자분들이 꽃을 감상하고 향기를 맡으며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실무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

이론과 실기가 함께 배우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실습을 통하여 본인의 신체적 조건에 알맞은 실기능력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부기술교육원 조경관리과정에서는 다양한 수목을 정지. 전정하고 다듬으며 교목. 관목의 굴취 및 식재 그리고 예초 및 토피어리 전정등과 같은 다양한 실습을 직접 시행해 봄으로서 몸으로 익힌 것이 아주 유익했습니다.

4. 지금의 위치까지 올 수 있었던 자신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