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권역별 접수, 국내 및 전 세계 30여개국 해외 디자이너 참가

주얼리 디자인 개발 장려와 신진 디자이너 양성을 주도하고, 역량 있는 중견 디자이너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주얼리 산업의 지속발전을 위한 국제주얼리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KJDA, 회장 서애란)는 ‘나의 주얼리, 나의 삶을 채우다(I & Jewelry, fulfilling my life.)’ 라는 주제로 ‘제18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The 18th International Jewelry Design Contest)‘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귀금속·보석 관련 공모전이 양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KJDA에서 해마다 시행하고 있는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주얼리 디자인 개발을 장려하고, 참신한 신진 주얼리디자이너 양성을 주도하며, 역량 있는 중견 디자이너들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한국 주얼리산업의 고부가가치창출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작돼 올해 18회를 맞이했다.

공모전은 그동안 국내 실무 디자이너, 학생, 일반인참가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30여 개국의 해외 참가자들의 작품이 접수되면서 명실상부한 ‘국제 공모전’의 위상을 갖추게 됐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 2018 제18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포스터 (사진제공=(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업계의 중심인 사업자를 위한 ‘올해의 베스트굿즈상’이 신설됐다.

현재 주얼리 산업이 불황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디자인과 해외 명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업계에서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브랜드를 개발해 적극 대응하는 전략이 절실한 상황이 됐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상이 신설됐다.

출품조건은 2018년 새로운 디자인 제품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올해의 베스트굿즈상’ 으로 선정된 업체와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서애란 회장은 “우리는 주얼리를 디자인하고 만들며 공부하는 삶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고, 아름다운 주얼리는 사람들의 삶에 행복과 즐거움을 준다”면서 “제18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는 주얼리를 감상하는 사람, 그리고 착용하는 사람들에게 작은 행복이 전달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발상과 실용성이 겸비된 수준 높은 주얼리 작품들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접수 일시는 ▲서울지역 : 2018년 11월 14일(수) 10시~18시 (MJC보석직업전문학교, 서울 종로구 돈의동) ▲각 지회 : 2018년 11월 9일(금) ~ 12일(월) 18:00까지(대구지회, 전북지회, 부산지회, 제주지회, 그 이외지역은 모두 서울지역으로 접수 가능) ▲해외지역 : 2018년 11월 12일(월) 18:00까지(표준 한국시간)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